코골이가 심하고 자꾸 숨이 멎는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야 할까?
코골이는 흔하지만, 소리가 크고 불규칙하거나 자는 동안 숨이 멎는 듯한 모습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코골이로만 여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호흡이 반복해서 막히거나 얕아지는 질환으로, 본인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증상이 함께 나타날까?
가족이 목격한 호흡 정지, 컥컥거리며 숨을 다시 쉬는 모습, 아침 두통이나 입 마름, 충분히 잤는데도 지속되는 낮 졸림이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집중력 저하나 자주 깨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지만, 이런 증상만으로 수면무호흡증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코골이가 있다고 모두 해당 질환인 것도 아닙니다.
검사와 생활 속 대처
증상이 반복되거나 낮에 졸려 일상에 지장이 있다면 의료기관에서 상담하세요. 진료 후 필요하면 수면검사로 수면 중 호흡과 산소 상태 등을 확인합니다. 검사 전에는 동거인이 관찰한 호흡 양상과 복용 약, 음주 여부를 기록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코골이를 줄이는 사람도 있지만, 증상이 계속되면 자세 교정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음주는 수면 중 호흡을 악화시킬 수 있어 취침 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졸음이 심한 날에는 운전을 삼가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마트워치로 수면무호흡증을 확인할 수 있나요?
기기의 기록은 참고 자료일 뿐 진단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이상이 없게 표시돼도 증상이 뚜렷하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마른 사람도 수면무호흡증이 생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체중 외에도 코와 목의 구조, 나이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체형만으로 판단하지 마세요.